강성태의 삼색펜, 오답봉투, 스톱워치 공부법(시간절약)

강성태가 공부할 때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했던 여러가지 행동들을 보니 제가 예전에 책에 예쁘게 형광펜 색깔별로 칠하고 볼펜도 색깔별로 가지고 다니면서 줄치느라 시간낭비했던 생각들이 납니다.
강성태는 학창시절 ‘삼색펜’과 ‘오답봉투’가 성적을 올리는 핵심 노하우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에는 처절하게 시간을 아끼는 노하우가 잔뜩 베여있습니다.

강성태가 3색펜을 사용하는 이유와 방법

삼색펜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필통에서 빨간색, 파란색 펜 꺼내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1초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이지만 작은 시간들이 모여서 큰 시간을 만든다는 것을 생각한 것 같은데요. 규현은 볼펜을 꺼내놓으면 될 것 같다고 반박을 합니다.
더욱 놀라운 이야기도 있는데요. 강성태는 시험본 뒤 채점할 때 동그라미를 치지 않았습니다. 바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입니다. 정말 처절합니다. 이에 대해 “화장실에서 소변 나보다 늦게 보던데 그 시간 아깝지 않아요?”, “성태야 먼저가 녹화하고 갈께”, “지금 완전 시간낭비하는거 아니에요?”라며 놀리기도 합니다.

삼색펜을 쓰는 다른 이유도 있는데요. 삼색펜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빨간색은 시험에 나온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중요한 부분, 파란색은 내가 모르는 부분 표시를 하는겁니다. 그러면 시험이 다가왔을 때 강성태는 공부할게 정해져 있게 되죠. 빨간색으로 표시한 중요 부분을 먼저 쭉 보고 파란색으로 표시한 모르는 부분을 공부하면 아주 효율적으로 공부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오답봉투를 사용하는 이유와 방법

학창시절에 오답노트를 안 만들어 본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강성태가 보기에 오답노트 만든다고 오리고 풀로 붙이고 옮겨적고 과목별로 만드는데 이런게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겁니다. 강성태 오답봉투
그래서 강성태는 오답봉투를 만들때 ‘몰랐던 개념’과 ‘잘못 생각했던 것’만 간단하게 적어서 노트에 붙이는게 아니라 그냥 봉투에 넣는것입니다. 그래서 카드처럼 만들어놓고 엄청나게 반복해서 봤다는 겁니다.

스톱워치 공부법으로 스탑워치를 품절시킨 강성태

2007년 공부의 신이라는 프로그램에 강성태가 출연하면서 스톱워치 공부법을 전파했는데요. 이 방법은 ‘집중해서 공부를 시작’하면 스톱워치를 start해서 시간을 재고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쉬거나 다른거 할땐 일시정지’를 합니다. 또 다시 공부시작할 땐 스톱워치를 스타트합니다.
그랬을 때 얻는 효과는 잠자기전까지 하루동안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을 정확히 체크할 수 있다라는 겁니다. 또한 스톱워치가 돌아가는 시간동안에는 시험 분위기도 있어서 집중력도 높아진다는거죠. 이 내용을 공부의신 방송에서 이야기하자 다음날 스톱워치가 문방구에서 품절됐다라는 일화입니다.
강성태는 정말 공부를 잘하기 위한 전략을 잘 짜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리하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강성태는 완전 수험생과 시험만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tv나 인터넷에 ‘제시’가 나오면 절대 안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공시생들이 재시(재시험)하게 될까봐’라고 하고요. ‘자주색 팬티’를 즐겨입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자기주도학습’을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성태가 수능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했던 행동들
강성태의 머리속에는 오로지 공시생, 시험, 수능만 있고 그것에만 몰입하고 집중하나 봅니다. 조만간 강성태 신혼여행 이야기도 재밌던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은 오른쪽에서 하세요.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