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의 블랙코미디 데인드한 이야기

유병재의 블랙코미디에서 나온 이야기다.
데인드한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사진을 올려봤다.
유병재가 생각하는 데인드한은 남자지만 여자같은 예쁜 외모의 소유자다.
데인드한
유병재는 지금까지 여자만 좋아했다. 남자에게 매력을 느껴본적이 없다. 앞으로도 여자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확신할 순 없다. 데인드한이 새벽2시에 문자를 보냈을때, 데인드한이 주차권을 입에 물고 멋지게 후진을 할 때 매력을 느끼지 않을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진심인지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성애자와 동성애자의 구별은 불가능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보다. 사실 그렇다. 동성애자들이 처음부터 동성애자였던 것은 아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마치 장애인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해야하듯이 동성애자들을 배려하는것까진 아니더라도 그럴 수 있다며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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