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개념 1편 가상화폐가 왜 생겨났을까?

여기저기서 비트코인이 가격이 얼마네 올랐네 떨어졌네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이게 어떤 개념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쉽게 써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입니다. 지갑에 넣고 다니는 실물화폐가 아니라 컴퓨터 네트워크 상으로만 존재하는 화폐죠. 사이버머니라고도 볼 수 있는데 예전에 싸이월드의 도토리같은 개념과 비슷합니다. 지금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페이, 신세계페이, 삼성페이와 그 개념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세계적으로는 가상화폐들이 비트코인말고도 종류가 수백 수천가지입니다. 정식으로 등록된 가상화폐는 600여종인데 비공식적인 가상화폐까지 더하면 2천여종이된다고하죠.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생겨난 이유

우리가 사용하는 돈의 개념을 정확히 보면 이것 역시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사람들과의 약속으로 이 종이는 이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고 이것으로 다른 것들을 구매할 수 있다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만질 수 있기는 하지만 그 자체의 가치가 있는것은 아니에요.
그런면에서 보자면 사이버머니 가상화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만질수는 없지만 네이버머니를 사용하면 여러가지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고, 사람들이 현금이라고 인식을하고 있죠.
그런데 기존의 실물화폐에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나도 아니고 우리가족도 아니고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화폐를 발행한다는거에요. 아마 어렸을 때 누구나 ‘내가 돈을 만드는 사람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셨을겁니다. 실제로 미국의 달러를 만드는 사람들은 내가 얼굴도 모르지만 그들이 마음대로 달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불만이 생기는거죠. 나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데 쟤들은 왜 가만히 앉아서 돈을 만들어내는거지? 게다가 걔들이 돈을 많이 만들어내면 내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까 좀 불공평하고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점점 퍼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상화폐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글로벌 금융위기때부터였죠. 경제를 살린답시고 달러를 많이 만들어내자 내가 갖고 있는 달러는 희소성이 떨어지니 당연히 가치도 떨어집니다. 가만히 있어도 내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거에요.
물론 가상화폐도 현물의 돈과 그 가치가 연계되기는하는데 비트코인의 경우는 채굴형 가상화폐에요. 아무나 캘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는거에요. 금과 같은거죠. 금은 어디서든 캘 수도 있지만 전체의 양이 정해져있고 어떤 사람들이 마음대로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기에 그것으로 가치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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