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최욱 불금쇼에서 썸타고 사귀고 열애설 날까?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자 안현모기자는 누구?
안현모라는 이름만 듣고는 남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 얼굴을 못 본 상태에서는 남자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안현모 기자가 누구이고 sbs를 그만둔 이유 글로 이동하기
위의 글에 안현모 기자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썼었습니다. 아직 안현모에 기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sbs기자출신 안현모는 지난 1월23일에 방송됐던 77회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 출연했었습니다. 본격 루저갱생 프로젝트 불금쇼에서는 원래 연애에 대한 방송을 자주 했었는데 시국이 이상한만큼 정치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다뤄왔었죠. 하지만 역시 정치를 다룰 때도 너무 재밌게 해줘서 즐겁게 잘 듣고 있는데요. 간만에 안현모님이 출연해서 불금쇼다운 방송을 들을 수 있었네요.
최욱의 그녀 안현모
최욱은 방송이 시작될 때부터 그녀에 대한 호감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나는 세상에 그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떨리거나 위축되지 않는다. 전지현이나 김태희를 만나도 코도 팔 수 있고, 니가 밥사라고 할 수도 있고 더치페이하자고 이야기할 수도 있고 할인카드도 내밀 수 있고, 쿠폰에 도장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2명만큼은 만나게 되면 떨리고 위축될 것 같다. 그 두명은 김연아와 안현모다.”
물론 허세 섞인 최욱의 이야기지만 아마 그 누구도라 안현모의 미모와 몸매를 본다면 설레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최욱과 정영진은 방송하면서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예쁘다며 칭찬세례를 퍼붓습니다. 최욱은 정영진의 바람끼를 견제하기 위해 정영진 앞에는 정영진 아내 사진을 놓으라고도 하죠.
안현모는 위의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sbs를 퇴직하게 된 이유가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얼굴때문이죠. 얼굴이 너무 예쁘고 몸매가 좋아서 그녀의 기사전달보다는 외모에 사람들이 더욱 집중하는 모습때문에 기자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하죠.
또 안현모 전 남자친구는 탤런트 김민준입니다. 남성다운 매력에 잘생긴 외모, 훤칠한 키까지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남잔데요. 김민준과의 열애설때문에도 가족이나 본인이나 너무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안현모는 어디에 자신이 나서는걸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기사에 자신의 이름이 남겨지는 것조차 말이죠. 그 이유는 안현모라는 본인 이름이 상당한 컴플렉스라고 합니다. 남자같은 이름 때문이겠죠.
안현모의 연애관
안현모는 연애를 시작할 때 상대방 남자와 지속적으로 지내면서 성실함, 인간성, 매력으로 그 남자가 좋아지기보다는 첫만남 순간에 의해 연애가능성이 반쯤은 결정된다고 해요. 처음부터 아니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연인으로서 발전하기는 힘들고 그래도 괜찮다라고 생각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적극적으로 다가올 때 사귀게 된다고 합니다.
남자의 적극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다가오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수줍어서인지 안현모 본인은 단 한번도 남자에게 먼저 다가가거나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만 남자가 어느정도 마음에 들고 적극적으로 다가왔을 때 만나게 된다는거죠. 그래서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상대방 남성이 다가와주지 않으면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했고요. 그래서 자신은 연애에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합니다. 결실은 결혼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진행자들은 연애에 실패가 어딨냐며 위로해주지만 안현모는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외롭다고도 하고요.
안현모 인도 명상 학교에 다녀왔다
안현모는 3년전에 1주일동안 인도에 있는 명상학교에 다녀왔다고 밝혔는데요. 명상은 어떤 종교가 아니냐라는 물음에 자신은 카톨릭신자이고 명상은 종교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훈련이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그 일주일 수업을 듣기 전과 들은 후가 삶이나 마음이 많이 바뀌었고 많이 행복해졌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원월드아카드미(one world academy)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욱 안현모의 썸과 열애 가능성
방송 내내 정영진과 최욱은 안현모의 미모와 몸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거의 속사포로 칭찬세례를 퍼부었는데요. 평소에 최욱은 정영진이 게스트에 대해 좋아할때 좀 츤데레의 느낌으로 방송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니었습니다. 정영진보다도 최욱이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느껴졌죠. 하지만 그런 마음을 재밌고 유쾌하고 안현모에게 계속해서 전달합니다. 듣는 사람들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웃으면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런 편안함과 유쾌함이 안현모에게도 당연히 전달이 된겁니다.
처음에는 전혀 가능성이 없어보이던 안현모와 최욱 두사람이었는데요. 방송이 점점 끝으로 가면서 안현모가 최욱에 대해 의식하고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덩달아 최욱은 행복해하고 아이처럼 좋아하죠. 또 그런 모습이 안현모는 귀엽고 사랑스럽게 봤던 것 같아요. 외모는 잘 안본다는 안현모의 말에 최욱은 “그럼 나랑도 밥먹을 수 있어요?”라고 묻자 처음에는 마지못해 먹을 수 있다라는 투로 말했는데요. 끝날 즈음엔 정말 데이트같은 느낌으로 밥먹자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녹음 이틀 후 추가녹음이 방송 마지막 부분에 들어가있더라고요. 아마 최욱과 안현모가 만났나봅니다. 최욱은 살면서 가장 행복하고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했기때문이죠. 정영진이 어떻게 됐느냐라고 물었지만 최욱은 이젠 그녀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정말 올해 말에 최욱과 안현모가 결혼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욱의 말에 따르면 정영진은 최욱을 밀어주는 척하면서 최욱이 망신당하길 바라는 마음이었고 지금 최욱이 좋아하는만큼 정영진은 똥씹은 표정이라는데 저도 그런걸 좀 느꼈습니다. 망신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은 모르겠지만 결혼하라는 말만하지 잘 밀어주지는 않는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죠.
최욱과 안현모가 사귀어서 열애설이 날지 안날지는 모르겠지만 두분 모두 행복하게 만나고 결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김민준의 전 여친이라는 것 때문에 욕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관심종자의 말은 들을필요가 없죠. 젊은 남녀라면 누구나 다 만나고 헤어지는것을 가지고 욕하는건 말도 안되죠. 두분의 행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