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sky) 1회 줄거리 요약
장면1. 축하파티
박수창과 이명주의 아이인 박영재가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다. 이를 두고 한서진(염정아)는 축하파티를 기획한다. 축하파티의 목적은 축하라기 보다는 영재가 서울대 의대를 합격할 수 있었던 포트폴리오를 이명주로부터 얻어내기 위함이다. 당연히 그 포트폴리오를 노리는 사람은 한서진만이 아니다. 같은 저택에 살고 있는 차민혁(김병철),노승혜(윤서아) 부부와 진진희(오나라), 우양우(조재윤) 부부도 포트폴리오를 얻고 싶다.
장면2. 아내들의 골프라인딩
아내들의 골프라인딩이 있다. 멤버는 이명주, 노승혜, 한서진, 진진희이다. 이것 역시 이명주로부터 박영재의 포트폴리오를 얻어내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명주는 모두를 모아놓고 자신은 영재의 포트폴리오를 줄 수 없음을 분명히 이야기한다. 둘째도 없으니 포트폴리오를 줘도 괜찮지 않냐는 물음에도 단호히 주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다라고 못 박는다.
이명주가 줄 수 없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첫째는 포트폴리오를 주면 그 안에 영재의 사생활이 모두 드러난다. 나오진 않았지만 이명주가 감추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 그래서 줄 수 없다. 두번째 이유는 비밀이 있어도 한사람에게는 줄 수 있을텐데 두사람 모두에게 줘야하기 때문에 둘다 안주는 것이다. 그 둘은 노승혜와 한서진이다. 한서진은 전부터 이명주의 비위를 맞추며 잘 지내왔다. 노승혜는 특별한 관계는 없었으나 남편인 차민혁이 주남대 로스쿨 교수인데 독서토론 모임에서 도움을 얻고, 자기소개서도 차민혁이 좀 고쳐주거나 써준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주려면 둘 모두에게 줘야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 둘다 안준다.
장면3. VVIP와 입시코디네이터와의 만남
은행에서 VVIP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입시코디네이터와의 만남이다. 7명의 입시코디를 소개해주고 각 회원들은 마음에 드는 입시코디와 면담을 한다. 이 행사에는 노승혜와 한서진이 갔다. 둘은 같은 코디에게 면담을 한다. 이 입시코디가 김주영(김서형)이다. 김주영은 일년에 딱 2명의 아이만 케어한다. 총4명의 회원이 김주영과 면담을 했는데 한서진은 합격, 노승혜는 불합격이다. 자세히는 안나오지만 케어비용으로 수십억이 들어가는듯하다.
장면4. 이명주의 이른 복귀
아들을 서울대의대에 보내놓으니 박수창은 기분전환겸 이명주에게 2달 여행을 다녀오라고 한다.(축하파티 장면) 그런데 갑자기 한달만에 이명주가 돌아온다. 이유는 지겨웠기 때문이라고 나오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른다. 진진희, 한서진과 이야기를 하는데 여행하다 돌아왔으니 안갔던 곳이 어디냐고 물으니 머뭇거리더니 “그래도 볼건 다 봤어.”라며 유럽의 여기저기 좋았던 곳을 간단히 이야기한다. 마치 여행이 아니라 다른곳을 다녀왔고, 어디가 좋았다고 이야기하는건 예전에 가봤던 혹은 책에서 봤던 것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장면5. 꿈
1회 마지막으로 가면 누군가가 정신이 나간것처럼 눈밭을 걸어간다. 이명주다. 엄청난 상실감에 호수가에 가서 총으로 자살한다. 이것이 한서진의 꿈이다. 2회에서 이에 대해 자세히 나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