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최진혁 엄마 너무 멋있어

미운우리새끼를 오랜만에 봤는데 최진혁이 나왔다.

최진혁은 돌싱포맨에서도 몇번 봤었는데 그 덜렁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엄마가 얼마나 속이 탈까 싶었는데 엄마가 나와버렸다.

장비를 나무라는 유비의 모습이랄까?

키 차이가 엄청난데 똑부러지는 엄마와 하는 말마다, 행동마다 욕먹기 좋은 최진혁의 조합이라 너무 재밌다.

조만간 최진혁엄마가 미운우리새끼 출연진으로 합류하지 않을까싶다.

방송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던 것은 아침밥과 가계부였다.

진혁엄마는 아들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밥을 차려주신다. 그게 새벽 5시에 나가도 차려준다는게 진혁의 불만이긴하지만 말이다.

엄마는 가계부도 칼같이 쓰신다. 거기에 일기도 곁들이니 가계부만 봐도 과거 추억을 회상할 수 있다. 가계부도 하나만 있지 않고, 세탁가계부, 학원가계부, 차계부 등등 나눠쓰신다.

난 이걸보고 따라하기로 했다.

옛날에 일기를 쓰다만적이 있는데, 이제 다시 일기를 쓰려고 한다.

짧게 써도 괜찮으니 일단 써보려고한다.

진혁어머니가 나오셔서 독설을 또 해주셨으면 좋겠다.

따뜻한 독설이라 재밌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