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를 할 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할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런다 저같은 경우도 티스토리를 선택해서 글을 썼는데요. 처음엔 신나서 글을 마구마구 씁니다. 다 쓰고나서는 글이 잘 써졌는지 한번 쭉 읽어보고 오타도 없고 괜찮다 싶을 때 이제 발행을 하게 되죠. 그리고나서 바로 네이버 검색창에 대고 내가 적은 제목을 적어서 네이버에 잘 나오는지 검색해봅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에서 잘 나와야 내 블로그에 방문자도 많아질테니말이죠. 그런데 내가 티스토리에 쓴 글은 네이버 어디 구석을 찾아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처음엔 당황도하고 검색도 해봅니다. 선배 블로거들이 네이버에 rss등록도하고 사이트맵도 넣고 웹마스터도구에 넣어서 검색등록을 하라고 합니다. 다시 검색을 합니다. 그러나 역시 검색결과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직 네이버가 내 블로그의 존재를 모르나보다라는 위로와 함께 1시간을 기다리고 2시간을 기다립니다. 그래도 결국 검색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도 위와 같은 상황들을 겪었고 아마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많이 겪는 상황일텐데요. 티스토리 블로그 말고 네이버 블로그를 할까라는 생각도 했을텐데 걱정하지마세요. 네이버에서는 네이버블로그에 적은 글은 금방 가져가지만 티스토리나 기타 블로그에서 적은 글은 처음에는 보통 3일정도 지나야 반영이 됩니다. 블로그에 따라서 하루 24시간 혹은 이틀 48시간 내에 반영이 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은 36시간이 지나야 반영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마세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연관검색어 위에 정렬에서 정확도 순이 있고 최신순이 있습니다. 정확도순으로 검색되는게 보통 3일정도 걸리는 것이고요. 최신순으로 반영되는 것은 3시간정도 내로 반영이 됩니다. 물론 이것도 오차는 있어요. 아직 얼마 안된 블로그는 네이버의 봇이들어오는 주기가 깁니다. 그래서 내 글이 나타나기까지 좀 긴 시간이 걸리지만 매일매일 글을 써주면 네이버 봇은 아 땡땡 블로그는 글을 자주쓰는구나라는 생각과 자주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돼서 반영시간이 더 짧아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처음엔 3일정도 걸렸지만 지금은 1시간정도면 반영이 되는 것 같네요.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네이버 봇이 나의 존재를 모르는구나라는 큰 마음으로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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