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극중 최애라), 박서준(고동만), 안재홍(김주만), 송하윤(백설희), 진희경(가나코황. 황복희)가 살고 있던 집의 이름은 남일빌라입니다. 후반부에 가면서 진희경이 김지원의 엄마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진희경은 노출이 있는 영화를 찍어서 집에서 쫓겨나 일본에서 살게됐죠. 그러면서 거기에서 만난 15살의 소년을 양자로 받아들이고 이름을 남일이라고 지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딸이 그리웠기 때문인데요.
최애라라는 이름이 원래 있지만 아마 어렸을 때는 남일이라고 불렀나봅니다. 태명부터 어렸을때까진 그렇게 부른것 같아요. 여자애한테 남일이라고 이름을 지는것은 흔치 않은 일이니까요. 그런데 남일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이유가 나왔습니다.
최애라(김지원)를 임신했던 장소가 아빠와 엄마(진희경)은 남일IC 옆에 있는 남일장이라는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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