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로 이름이 알려진 김지원이 쌈마이웨이에서는 달달한 애교를 투척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는분들을 위해서 상황설명을 해드리면 김지원이 전날 남자친구와 헤어집니다. 남자친구가 고시텔의 밥해주는 아줌마랑 바람났거든요. 그런데 김지원은 전남자친구가 사준 명품백(진퉁)을 버리지 못하고 수리해서 팔아야겠다고하죠. 보다가 답답했던 박서준은 김지원을 데리고 동네 문구점에 가서 신상 에코백 2만2천원짜리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에코백 사러갈 때 구두굽도 부러졌었는데 신발까지 사줬습니다.
이때 약간 썸 비슷한 그런 기류가 흘렀었는데 무사히 하루가 넘어가고 서로 외출하다가 우연히 만납니다. 둘은 서로 앞집에 살고 있거든요. 이때 어제 박서준이 사준 신발과 가방을 메고 나온 김지원이 고맙다고 하긴 좀 쑥쓰러워서 애교를 발사하는 장면입니다. 애교부리는 대사는 너무 오글거려서 차마 글로 적을 수 없습니다.
이제 고작 2편까지 봤는데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동사무소는 옛날이고 현재는 주민센터로 바뀌었는데요. 여권 신청이 옛날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동사무소나 주민센터에서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태국에 4박6일(12.12~17)로 여행 다녀왔는데요.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지도 않았고 이번에 너무 오랜만이라 이런저런 실수들도 많았습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