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든 정말 좋은 캠코더로 FDR-AX100과 HDR-CX900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두 캠코더는 이미지센서가 1인치라는 점이 같지만 ax100은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CX900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대를 생각해본다면 CX900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AX100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냥 기기 욕심이 있어서 그럴뿐 친구가 가지고 있는 CX900의 촬영 결과물과 비교해 봤을때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4K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저는 잘 안찍게 됩니다. 뭔가 눈이 아픈 그런 느낌이 있어서 말이죠.
그런데 위의 캠코더 뿐만 아니라 ax30, ax45, ax55를 구매하려는 분들도 과연 어떤 sd카드 혹은 마이크로sd(micro)카드를 준비해야하는지 고민인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사용했던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한 카드 사양보다 낮으면 저도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 위의 사양은 충분히 녹화가 가능하니까 쓸 수 있죠.
제가 사용한 sd카드는 그냥 sd말고 micro sd카드에요. 마이크로sd카드 사면 아답터에 끼워서 캠코더에 넣어야하거든요. 규격이 sd카드이기때문에요. 그래서 아답터 때문에 4k영상이나 화질설정을 좋게해서 녹화하면 잘 안찍힐지도 모르는다는 걱정이 있었는데 잘 되더라고요.
제가 구입한 것은 렉사(lexar) 633x microsdxc 64gb class10 uhs-1이었습니다. 4K전용 sd카드들도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안사고 렉사꺼가 그래도 속도가 빠르다고해서 써봤는데 아직까지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굳이 4k전용 sdcard를 사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답터가 있어서 캠코더에 사용하다가 나중에 혹시 캠코더를 안쓸땐 마이크로sd로도 사용이 가능하고요. 128gb는 tlc방식이라고해서 안사고 64gb까지가 mlc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제품 설명서 상에는 4K, XAVC 형식의 동영상은 sd카드의 속도가 클래스10이상을 사용해야한다고하고요. 그 외의 동영상은 클래스4이상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4k전용이라는 것들이 있어서 사기 두려웠는데 써보니 잘 됩니다.
ax100 vs cx900 화질비교
유튜브에 화질비교 해놓은것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4k영상에서저 뭔가 짜글짜글한 그런 것 때문에 저는 4k는 잘 안찍지만 역시 캠코더가 너무 좋네요. 앞으로 20년 쓰고 싶네요.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하여 적는데, sd카드는 제 돈으로 직접 샀으며 이 정도의 스펙으로도 영상촬영이 가능하니 그 이상의 스펙을 구입하면 된다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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