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을 아십니까? 각자의 기억속에 다른 이호성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90년대에 야구를 조금이라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해태 타이거즈의 이호성을 떠올릴 수 있다. 이호성은 해태타이거즈에서 4번타자를 맡으면서도 빠른 발을 갖고 있던 선수였다. 홈런도 잘치면서 발도 빠른 대스타였다. 그런데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
그는 갑작스럽게 4모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고 경찰에게 쫓기다가 한강에서 자살을 선택했다. 전직 야구선수 이호성의 네 모녀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호성에 대해서는 서두에 잠깐 언급했었는데 화려했던 야구선수다. 그는 은퇴 후 자신의 이름을 딴 호성웨딩홀을 운영하는 사업가가 됐다. 기아 타이거즈의 많은 선수들이 호성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2005년 실내 화상 경마장 사업에 투자했다가 부도가 나며 110억의 빚을 지게 됐고, 그 후에도 부동산 개발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빚도지고 사기 혐의로 구속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화려한 선수에서 어머어마한 빚을 지고 전과가 있는 사람이 됐다.
당시 이호성은 사귀고 있는 여자가 2명이었다. 물론 그 둘은 이호성이 바람을 피고 있는줄 몰랐을 것이다. 피해자 김모씨는 45살로 은평구 갈현동에서 참치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리고 차모씨는 2007년 8월에 만나 12월부터는 일산의 차모씨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공개수배 후 몇시간 뒤인 3월10일 오후 3시8분에 서울 용산구의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서 투신자살한 시체가 발견되는데 신원조회 결과 이호성으로 밝혀진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결과 사인은 익사라고하면서 시신이 두 주먹을 불끈쥐고있고 얼굴이 무서워서 마치 한이 맺힌 듯 했다라는 이야길 한다.
3월10일 저녁 11시에는 전라남도 화순에서 제보가 들어왔다. 전남 화순군 동면 공동묘지 근처에 비석을 세울 구덩이를 파줬는데 그 사람이 이호성인 것 같다는 제보였다. 경찰이 구덩이를 팠던 현장으로 가서 확인해보니 구덩이에는 모녀가 사라진 날 이호성이 아파트 1층에서 가지고 나갔던 4개의 가방이 있었고, 한 가방에 한 구씩 시체가 두꺼운 비닐에 싸여 들어있었다.
엄마와 둘째, 셋째딸은 평상복 차림이었고 큰 딸은 외출복 차림이었는데 바지에 정액이 묻어있었다고 한다. 4모녀의 사인은 약간 달랐는데 첫째딸은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로 인한 머리 손상이고 김여인, 둘째, 셋째딸은 경부압박 등의 질식사이다. 첫째딸이 외출해 있는 상태에서 세 모녀가 살해당했고 첫째딸을 집으로 유인한 뒤 둔기로 머리를 쳐서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호성은 자살하기 전에 유서를 썼다. 형에게 남긴 유서는 어머니와 형, 아내, 아이 등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적고 아들을 잘 챙겨달라고 했다. 그리고 광주시 야구협회장이 된 지인에게는 축하의 메세지와 옛 시절이 행복했으며 하늘나라에 먼저 가있을게라는 내용을 보냈다.
여기까지 이호성 살인사건에서 사건이 발생한 이후의 상황들과 수사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봤다. 다음 글에는 살인이 발생되기까지의 상황에 대해 조사한 내용들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이호성 살인사건 – 네 모녀가 살해되기까지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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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호성이 정력은 장사가 아니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