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김과장에서 정리해고를 하려는 TQ택배를 막기 위해 기업회생안을 경리부에서 맡게되죠. 그런데 이 회생안을 기획하는 경리부에서 제대로된 방법이 나오지 않으면 경리부는 해체되고 부서의 사람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김과장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불안에 떨면서 이주임과 그 아래 직원들은 못하겠다며 부장에게 말하러간 장면입니다.
이재준 주임 : 상태는 학자금 융자 아직 안끝났고요. 희진이는 어머님 병원비 보내야되고 기옥이 아버님 그렇게 되셨으니 벌어야되잖아요. 아니 말이 부서이동이지 이거 옮기면 나가란 소리죠.
추남호 부장 : 그럼 똘똘 뭉쳐서 성공시키면 되지!!
주임 : 아! 부장님!!
추남호 부장 : 야! 나도 후달려!! 나도… 기러기 아빤 뭐 회사 짤리면 끝이지. 근데 진짜로 왜 하려고 하는지 알아? 대표이사가 시켜서? 웃기지 말라그래. 나도 배째라고 못한다고 나자빠지면 그만이야. 그럼 서이사 저 새파란 놈한테 별 그지같은 잔소리 안들어도되고. 근데 진짜로 왜 하려고 하는지 알아?
진짜 폼나는 일 하는 것 같아서 그래. 상태야 이 일 잘못되면 넌 뭘 잃을 것 같냐?
선상태 사원 : 경리부요. 어쩌면 여기 직장, 4대보험, 월급, 보너스.
추남호 부장 : 반대로 성공하면 뭘 얻을까?
선상태 : (웃음)저요. 제 자신이요. 4대보험 받으려고 제 자신을 어딘가에 접어뒀었거든요. 자존심, 자존감, 자긍심 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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