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에 다소 특이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가 있었죠. 바로 정담이라는 분입니다. 2년차의 젊은 부부와 함께 제주도의 효리네 민박집을 찾았는데요. 이번 논란을 보면서 역시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아무것도 안해도 이름이 알려지면 욕을 먹게 되는구나라는걸 깨닫게 됐습니다.
정담이는 1993년생으로 올해나이 25세의 밝고 예쁜 아가씨입니다. 청각장애를 갖게 된 이유는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머리가 많이 아팠었는데 중학교 2학년 때부터는 한쪽 귀가 안들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22살 때 수술을 했는데 그 후로 나머지 한쪽 청각마저 잃었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했는데 5개월이 지나도 청각이 돌아오지 않자 너무나 우울한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는 그 상처를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이죠.
태어날 때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는것도 굉장히 힘들겠지만 원래 소리가 들렸는데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다는 것은 더욱더 힘들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지고 있던걸 빼앗긴 것이니까요. 그런데도 그녀는 그럼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었죠.
정담이 양은 현재 오브유원이라는 쇼핑몰에서 피팅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는데요. 피팅모델 활동이 집안의 생계를 위해서인지 본인의 생활비를 위한 아르바이트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데요. 문제는 마세라티 차에 타고 있는 모습때문에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인데요. 방송에서 비춰진 모습은 후천적으로 청각장애를 이겨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이미지였습니다. 근데 욕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왜 마세라티를 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실 정담이 양이 부유한 집안인지 어렵게 사는 집안인지에 대해 알려진바는 없습니다. 관심도 없고요. 근데 사람들이 배가 아픈건지 마세라티를 타고 있는 모습에 욕을 하는 것입니다. tv프로그램에 나와서 나중엔 연예인으로 데뷔하려는 것 아니냐부터 시작해서 정담이가 마세라티도 타고 미니쿠퍼도 타면서 화려한 생활을 한다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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