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구글애널리틱스에 들어가서 블로그의 상태를 체크하고는 하는데요. 어느날 오른쪽 위에 알림에서 노란색 느낌표가 떴습니다. 노란색 알람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고치면 좋겠다라는 알람인데요. ddable 속성에서 중복호스트이름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수신하고 있다는 오류 때문에 알람이 떴습니다.
제가 받았던 오류 알람 내용입니다. 제 도메인이 ddable.com인데 서브도메인 www.ddable.com으로도 접속되기 때문에 www가 붙어서 접속된 사람들을 www가 없는 도메인으로 301 리디렉션하라는 내용입니다. 쉽게 말해 한곳으로 모으라는 이야기에요. 저는 필터를 이용했습니다. 필터조정을 눌러주세요.
알람에서 필터조정을 눌러보면 위와같은화면으로 넘어가는데요. 혹시 어떻게 넘어가야할지 모르는분들은 지난 애널리틱스 통계에서 우리집 회사 IP 제외하기 글을 참고하시면 처음부터라도 위 화면에 도착하실 수 있게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필터이름은 보기편한 이름으로 정해주시고 필터유형은 ‘맞춤’에서 ‘찾기 및 바꾸기’입니다. 그리고 필터입력란에는 호스트이름으로 정해주시고요. 이 다음이 중요한데요.
‘^www\.’이라고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것의 뜻은 www로 시작하는 모든 주소에서 www를 없앤다라는 이야기에요. 슬래시가 아닌 역슬래시라는 점에 주의하시고요. 가령 주소가 www.ddable.com/1 이라는 글을 보기 위해 누군가 들어왔을 때 ddable.com/1로 가게 해주는거죠. 즉, 제 블로그 상에서 www가 붙은 주소를 www가 없는 최상위 도메인으로 안내한다는거에요.
저처럼 설정을 해주시면 노란색 알람이었던 오류가 초록색과 함께 해결됨이라고 바뀐 알람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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