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중국의 쇼핑몰이죠. 저렴하고 물건종류가 많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야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휴대폰 케이스가 너무 낡아서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그게 벌써 한달전인데 잊고 있던 사이에 도착했네요.
제가 기존에 있던 케이스가 spigen 오른쪽이고요. 새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주문한 케이스가 왼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스마트폰이 커서 그런지 보통 1만원이 넘어가더라고요. 물론 급하면 그냥 샀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것도 있어서 급하지 않았죠. 그래서 알리에서 구입을 했던 것인데 배송비는 무료였고 가격은 3.9달러였어요. 대략 5천원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케이스에 휴대폰을 끼운다음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주 잘 맞고 좋네요. 또 괜찮았던 점은 기존의 케이스는 휴대폰의 하단 부분을 완전히 보호하지 못하거든요. 완전히 감싸지 못하고 반만 보호가 되는거죠. 그래서 밑의 모서리로 떨어지면 깨질 수 밖에 없었는데 새로 온 케이스는 완전히 감싸줘서 좋습니다.
두께는 기존것보다 두꺼워서 바지 주머니에 넣기는 힘들 것 같은데 원래부터 바지주머니에는 잘 넣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nexus 6p(넥서스) 케이스 찾는 분들은 알리에서 둘러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급하신 분들은 그냥 우리나라에서 사시는게 좋고요. 이건 마치 한달이나 두달뒤에 오는 깜짝 선물같은 느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