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2경기 지려버리는 명경기 포인트 2022
SKT1 vs DRX 의 롤드컵 결승 2경기
초반부터 t1이 4킬을 내며 앞서감.
t1에서 마음이 풀어진건지 한명씩 짤리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킬스코어 동점이 됨.
킹겐 카밀
한타때마다 깐죽대며 앞에서 나대줌. 구마유시 애쉬가 궁을 쏘는 등 상대의 스킬을 빼면서 킹겐 카밀은 갈고리를 통해 빠져나감.
페이커 빅토르
빅토르는 뚜벅이로 맨 앞에 나서기가 힘든 챔피언. 하지만 페이커가 잡으면 달랐다. 초반에 앞서다 중반에 따라잡히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drx로 넘어갔음. 여기서 페이커는 빅토르로 아이템을 갖추면서 상대가 예상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앞에 나와 있으면서 솔로킬을 노림. 여기에 drx가 흔들리고 한명씩 짤리면서 갑자기 역전분위기 만듬.
베릴 판단
베릴이 롤도사로 불리는 이유가 다 있음. 오더 자체가 미쳤다. 특히나 마지막에 바론 싸움에서 이긴 뒤에 바론을 먹어서 한턴 가져가는게 아니라 바로 게임을 끝내는 판단을 한다. 그리고 그 판단은 적중했다. 만약 한턴 더 가져갔다면 페이커라는 변수 때문에 경기에 이기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결국엔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