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종류와 차이(네이버,티스토리,워드프레스)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블로그 3가지 종류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포털의 비중을 차지하는게 네이버이다보니 누가 뭐래도 네이버 블로그가 가장 많을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는 티스토리, 마지막으로 워드프레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티스토리보다는 다음블로그가 많을 것 같지만 사실 다음블로그는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네이버블로그 같은 형식을 갖고 있는데 다음이다보니 네이버의 검색에서 좀 밀리는 감이 있죠. 그래서 다음블로그를 할 바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 블로그들의 장점, 단점,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네이버블로그의 장단점과 특징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는 서비스형 블로그입니다. 다음블로그 역시 서비스형 블로그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블로그들은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형식의 범위 안에서 블로그 운영이 가능합니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는 1단, 2단 등의 형태로 바꾸기도하고 색깔이나 글씨체도 바꾸고 배너도 마음대로 달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그러나 네이버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 좀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분들이 처음에 이용하기 쉽고, html을 몰라도 상관없이 운영이 가능합니다.
수익을 위한 부분에서는 다른 블로그처럼 애드센스나 기타 광고를 게재할 수 없었지만 요즘에는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바뀌긴했습니다. 물론 수익은 다른 광고들보다는 낮다고하고요. 다른 수익모델로는 업체로부터 원고료, 광고비 형태의 돈을 받고 제품을 홍보해주는 것으로도 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큰 장점이라면 네이버에서 블로그로 노출시에 다른 블로그보다 좀 더 가산점을 얻어서 노출이 더 쉽다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또 다른 네이버 블로그들도 많이 있으니 그것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장단점 그리고 특징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는 상당히 유사한 블로그 형태입니다. 둘 다 애드센스나 타불라, 데이블 등의 광고등을 게재해서 광고수익을 얻기도하고요. 네이버 블로그처럼 체험단, 원고료, 광고비를 받고 제품이나 가게의 홍보를 해주기도 합니다. 즉 네이버보다는 수익모델의 형태가 좀 더 넓은 특징이 있고요. 둘 다 스킨이나 구조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그 정도는 티스토리보다 워프가 더욱 자유도가 높다고 볼 수 있죠. 블로그의 구조나 색상 등의 스킨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플러그인 형태로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워드프레스는 더욱 자유도가 높아서 서버에 대한 권한까지 가지게 됨으로써 말그대로 내마음대로 모든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냥 내 홈페이지나 마찬가지인거죠. 단점으로는 컴퓨터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에 시작하는게 좀 낯설 수 있습니다. html에 대해서도 분명 공부해야할꺼에요. 물론 공부하지 않고 글만 써도 상관없지만 어느순간 어느 부분을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 들게 됩니다.
워드프레스는 좀 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설치형 블로그이기 때문에 호스팅비용을 내야합니다. 호스팅이라느 블로그의 내용물을 담을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월세를 낸다는거죠. 티스토리나 네이버는 각 업체에서 집을 마련해줍니다. 국가에서 집을 마련해주는 개념이죠. 그래서 내용물만 채우면 되고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그 집을 내가 마련해야하고 그에 따른 비용도 내야합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네이버나 티스토리보다는 검색했을 때 블로그탭에서 좀 노출이 덜 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많지 않기 때문일수도 있는데요. 쉽게 보긴 힘듭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대책으로 구글에서는 같은 내용이라고 가정시에 조금 더 가산점을 얻습니다. 아무래도 웹 seo에 좀 더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무조건 구글에 노출이 잘된다는게 아니라 컨텐츠가 좋아야하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러야만 가능한 부분입니다.
여기까지 네이버,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블로그들의 장점과 단점과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많이 고민될 것 같은데요. 만약 저라면 티스토리부터 시작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비용부담이 없고 애드센스를 통해 부수입도 올릴 수 있다는 것 때문이죠. 그리고나서 블로그에 어느정도 적응되면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제 동생이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생각했을 때를 가정하고 말씀드려봤습니다. 그래도 역시 진리의 케바케와 개인취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