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아내에게 샤넬가방 선물한 이유
김생민 영수증이라는 팟캐스트가 흥했고 지금은 공중파에도 진출한 상태입니다. 우리들은 김생민이 돈 한푼도 안쓰고 모으기만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사실 김생민은 돈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화목한 가정입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분들은 김생민이 아내에게 샤넬백을 선물했다고하면 아주 놀랬을 것 같은데요.
김생민 영수증에서 나온 사연은요. 한 아내가 3년만에 너무나 마음에 드는 샤넬가방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근데 가격이 무려 650만원입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크리스마스선물, 생일선물, 결혼기념일을 다 퉁치고 이거 사주면 안되겠냐고 했지만 남편은 명품가방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비난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김생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고민해결을 도와줬습니다.
김생민은 아내에게 일단 과하다고 했습니다. 생일, 크리스마스, 결혼 기념일 선물이라면 3개인데 650만원이라면 대략 한개당 220만원의 선물인 셈인거죠. 그래서 아내분도 좀 양보를 해서 4년간 선물을 하나도 받지 않고 샤넬백을 사면 어떻겠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김숙과 송은이가 물어봅니다. 김생민은 아내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적이 있느냐고요.
뜻밖에도 김생민은 부인에게 샤낼가방을 선물했었습니다. 둘째를 갖고 독박육아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고 우울증이 있던 아내에게 샤넬가방을 선물한거죠. 남편이라고 하나 있는게 돈을 못쓰게했던게 미안했었다고 하네요.
김생민은 지금 살고 있는 집도 타워팰리스입니다. 만약 돈만 아끼는 사람이었다면 타워팰리스는 말이 안되죠. 그러나 가족들이 원했기 때문에 모아놨던 돈으로 타워팰리스에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스쿠루지가 아니라 소비를 계획적으로 한다는게 멋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