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베가스(vegas) 강의 1편 – 편집의 기본키 익히기
오늘부터 영상편집프로그램 중 하나인 소니 베가스(vegas) 강좌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초보지만 제가 배운 것들을 하나씩 적어서 저도 잊어버리지 않고 다른분들도 배울 수 있도록 해드리려고요.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편집의 기본인 몇가지 기본적인 키들의 정확한 기능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질테니 너무 외우려고는 하지 마시고 한번씩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좌우 방향키
좌우방향키는 영상에서 앞으로 혹은 뒤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한번 누를때마다 한프레임씩 이동하니까 마우스로 긴 시간을 이동한다면 방향키로 미세한 부분으로 이동해서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엔터(enter)와 스페이스바(space bar)
엔터와 스페이스바 모두 영상의 정지 재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간 차이의 차이가 있는데 엔터는 정지했을 때 보고있던 그 자리에 멈추게 되고 스페이스바는 처음에 재생을 시작했던 자리로 다시 돌아갑니다. 즉, 영상을 시작해서 시작점에서 뭔가 편집하고 싶다면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재상이 끝나는 지점에서 편집하고 싶다면 엔터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S키 활용
s키는 Split으로 영상자르기의 단축키입니다. 세로로 표시된 선에 따라 영상이 재생되면서 편집할 부분을 찾게 되는데요. 스페이스바나 엔터키를 활용해 정지를 하고 바로 그 부분에서 s키를 누르면 영상이 싹둑하고 잘리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요. 영상이 선택된 상태에서 s를 누르면 영상만 잘리고 음악만 선택된 상태에서 s를 누르면 음악만 잘리고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거나 모두 선택을 했을 때는 타임라인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자리가 싹둑 잘리게됩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1번 위치가 잘린상태인거죠.
마우스 활용
마우스는 영상위에서 클릭하면 바로 그 자리로 세로선이 이동하고요. 세로선을 잡은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이면 세로선이 따라다니면서 영상 프리뷰도 덩달아 바뀌게 됩니다. 아 프리뷰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작은 화면을 말합니다. 화면의 구성도 곧 알려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로 영상이나 음악을 잡은 상태에서 움직이면 좌우로 움직여서 페이드인, 페이드아웃 효과를 낼수도 있고 음악에서는 볼륨조절, 영상에서는 투명도조절이 됩니다. 볼륨이나 투명도 조절은 위의 그림에서 2번 위치에 보이는 표시가 있죠. 그거를 내리면 볼륨이 내려지고 영상에서는 투명도가 낮아지면서 화면을 좀 어둡게 만들 수 있습니다. gain이라고 표시된건 제가 볼륨을 낮춰서 저렇게 표시가 됐네요.
오늘은 베가스 강의 첫시간으로 기본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말은 길었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