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하면서 느낀점

태국 여행을 즐겁게 다녀왔다

여행을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태국이랑 달랐던 점 등 생각했던 것을 적어놔야겠다.

1.길거리가 깨끗하다

태국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외국인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일년내내 축제가 되는듯하다. 내가 다녀온 6일간은 축제로 보였음ㅋㅋ

그래서 밤이되면 너도나도 먹고 마시고 즐기고 흥겨운 분위기가 되는데 자고 일어나서 밥먹으로 나가보면 길거리는 항상 깨끗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야시장 같은 곳도 바닥은 깨끗하고 쓰레기통도 깔끔하다.

2.모기, 파리

청결과 계속 이어진다. 더운 나라인데 모기가 없고 파리가 없다.

쓰레기를 바로바로 치워서 파리가 없는것은 알겠는데 왜 모기는 없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덥지만 쾌적하고 불쾌한 기분이 전혀 없었다.

3.냄새

역시 청결이다. 안좋은 냄새가 거의 없었다. 간혹 지나가다가 하수구에서 냄새가 나기도 했지만 좋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던 적이 훨씬 많다.

마사지샵들도 많아서 거기서 좋은 냄새가 나고 사람들한테도 좋은 향기가 났다.

지하철에 타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한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다. 그런 냄새가 싫어서 지하철을 안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태국에서 지하철을 탔을때 안좋은 냄새가 난다고 느낀적은 한번도 없고 탈때마다 좋은 냄새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냄새라는게 향수 찐하게 뿌린게 아니라 그냥 은은한 비누냄새가 났다.

이게 향수인가?

4.물가

이건 싼 곳도 있고, 비싼 곳도 있다.

한국처럼 깔끔해보이는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가격은 한국과 같거나 비싸기도 하다. 한국식의 카페에 들어갔는데 커피 2잔, 케이크 1개해서 25000원이 나왔었다.

5.언어

영어를 누구나 다 한다. 그러니 외국인들이 그렇게 오는거겠지.

정말 누구나다. 쇼핑몰의 경비원, 지하철의 낯선사람 그 어떤 누구에게 영어로 물어봐도 다들 영어를 했다.

부러웠다. 한글이 최고라고 하지만 사실 한글보단 영어를 하는게 사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태국 사람들은 중고등학교때 배운 영어로 외국인들과 대화가 가능했다.

DDable

Recent Posts

삼성역 주변은 커피대전 벌어졌다

어디나 그렇듯 역주변에는 컴포즈, 메가, 매머드, 빽다방, 바나프레소 등의 저가 커피점들이 많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2일 ago

동사무소나 주민센터에서 여권 신청이 가능할까?

동사무소는 옛날이고 현재는 주민센터로 바뀌었는데요. 여권 신청이 옛날에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고 동사무소나 주민센터에서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2주 ago

중국 대련(다롄) 여행 후기

1박 2일로 아주 짧게 다녀왔다. 처음가본 중국이고 맛만 본 상태다. 근데 그다지 다시 가고 싶다는…

3주 ago

태국 방콕여행 준비과정 정리해봄(초보 해외여행)

태국에 4박6일(12.12~17)로 여행 다녀왔는데요.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지도 않았고 이번에 너무 오랜만이라 이런저런 실수들도 많았습니다. 다음에…

4주 ago

커피타운 카페인 만만히 보면 안되겠다

나는 카페인에 예민해서 커피를 먹으면 잠을 푹 못잔다는걸 알게 됨ㅋ 그래서 커피를 멀리하고 음료수나 마시자는…

1개월 ago

우울증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나도 혹시 나중에 우울증 걸리면 이 영상 보며 극복해야지 그냥 청소하는 영상이지만 중간중간 웃기도하고 눈물도…

3개월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