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계좌 펀드 담보대출 활용방법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연금저축은 과거에 보험, 펀드, 저축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다가 8년전쯤부터 연금저축계좌로 통합했습니다.
보통 증권사에서 계좌개설을 해서 거기에는 국내ETF나 펀드 등을 담을 수 있게 됐는데요.
나라에서는 연금저축계좌 해지를 방지하기 위해서 담보대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연이율이 한국투자증권의 경우에는 3%로 상당히 저렴하죠. 보통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타사는 5%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연금저축담보대출을 활용하고자 타사에서 한투로 연금저축계좌이전 신청을 했습니다.
이전하는 방법은요.
기존의 연금저축계좌에 담아놓은 펀드나 ETF를 현금화 시켜놔야 해요. 펀드라면 환매를 해야하고, ETF를 매수해놨다면 매도를 해야합니다. 그런 후 현금이 되어 인출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한국투자증권에서 연금저축계좌 이전신청을 하시면 돼요.
중요포인트1.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 주의
한투에서 계좌개설시에 주의할점은 연금저축계좌와 CMA 계좌를 동시에 개설해야합니다. 비대면으로 개설한다면 주의해서 개설해야하고, 지점에 방문해서 개설한다면 직원에게 연금담보대출을 할것이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중요포인트2. 펀드담보대출만 가능
연금저축계좌에서는 ETF나 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데요. 담보대출은 펀드매수한 부분에 대해서 가능합니다. ETF를 매수한 금액에 대해서는 대출이 불가능해요. 그러니 ETF만 하실분들은 굳이 한투로 이전할 필요가 없어요.
저의 경우에는 연금저축계좌에서 ETF로 굴리는 것보다는 펀드에 넣어두고 담보대출로 돈을 꺼내서 내가 운용하는게 낫겠다 싶었기 때문에 이렇게 활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