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너의 고민,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를 꺼냈는데 나는 진지하게 듣지 못했다.
진지하게 너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던 마음이 없던건지, 집중을 못한건지 모르겠다.
어찌됐든 하루가 지나서 생각해보니 너의 이야기를 그냥 흘리고 말았다.
아마 술에 취해 이야기를 꺼냈을테니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였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어처구니없게도 위로도 아니고, 해결방법도같지도 않은 이상한 이야기만 꺼냈다.
미안하다.
다음에 혹시 만나게 된다면,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낸다면 그땐 정말 경청해서 들어주고 싶다.
오늘도 중고 도복을 2개 샀다. 19만원에 두벌인데, 둘다 잘 맞는다. 브랜드는 그립스, 하이퍼플라이 중고가 좋은…
현재 가지고 있는 큐는 무사시 애니그마로 그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어느샌가 무사시ps10을 갖고 싶어졌고, 물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