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이름이 생겨난 이유와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

쌈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쌈디의 본명은 정기석이고 랩할때 이름은 싸이먼디 혹은 쌈디라고 합니다. 부산싸나이 쌈디입니다.

쌈디라는 이름이 생겨난 이유

쌈디이름이 처음부터 쌈디였던 것은 아닙니다. 원래는 K-Outa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래요. 그래서 2005년부터 사이먼 도미닉이라는 이름으로 사용을 시작했고 쌈디라는 이름을 처음 부른것은 도끼였다고 해요. 도끼는 원래 ‘사이먼도미닉 형’이라고 불렀는데 이름이 너무 길잖아요. 그래서 싸이먼디라고 부르다가 쌈디라고 부르게 된거죠.
사이먼 도미닉에서 사이먼은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 웨슬리 스나입스가 연기했던 사이먼 피닉스라는 악당의 이름이고 도미닉은 종교가 천주교인데 세례명이 도미닉이에요. 거기서 따온거에요.

쌈디가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

쌈디가 힙합을 접하게 된 계기는요. 중학교 2학년 15살에 서울에 있는 외갓집에 갔는데 사촌형이 음악잡지 몇권을 들고 온거에요. 그 잡지들 중에 Hip Hop Compilation 앨범 발매 광고에 반해버리고 설날 세뱃돈으로 그 앨범을 사게 됩니다.
그리고 집에오자마자 앨범의 책자를 펼쳐놓고 음악을 듣는데 헤어나올 수가 없던거죠. 하루종일 어딜가나 그 음악을 들었습니다. 힙합에 빠진거죠. 그리고 학교에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같이 팀을 결성하고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고 힙합크루도 만들었어요. 그게 혼란속의 형제들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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